전국 약수터 수질실태 조사결과

환경부는 '95년 상반기에 50인이상이 사용하는 전국의 주요약수터 1,460개소에 대한 수질검사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조사대상 약수터의 9%인 131개소의 수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내용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세균,대장균 등 미생물오염에 기인한 부적합이 전체의 85.5%인 112개소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야생동물 배설물로 인하여 발생하는 여시니아균도 30여개소에서 검출되었으며, 납,불소, 질산성질소 등이 부적합한 지역은 20개소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시 달성군 옥표면 소재 용연사 약수터에서는 중금속인 납이 다량(1.11㎎/ℓ:기준0.05㎎/ℓ,기준치의 22배)검출되었고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관음사 약수터 등 5개소는 불소가 기준치(1.0㎎/ℓ)를 초과하였으며 전북 남원시 신총 심경암 약수터는 질산성질소가 15.5㎎/ℓ(기준:10.0㎎/ℓ)검출되었다.

환경부는 부적합 약수터에 대해 관련 시.도로 하여금 폐쇄조치 등을 강구토록 지시하고 납,불소,질산성질소등 건강상 직접 유해한 물질이 기준을 초과한 7개 지역은 폐쇄조치하고 경고판을 부착토록 하였다. 기준치를 초과한 나머지 지역에 대하여는 일단 사용을 금지토록하고 오염원을 게거,취수시설 보강 및 소독후 재검사를 실시하여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사용토록 하였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전국의 약수터에 대한 정기.수지 수질검사 (4회/년)를 실시하여 검사결과를 수시로 공개하고 수질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약수터는 폐쇄조치 등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자료출처:환경부 음용수관리과(507-2454)>